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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ŏrŭm pam, na ŭi arŭmdaun tosi, ŏtchŏmyŏn nŏ ttaemune. chŏlmŭn sosŏl ŭi ch'ŏmdan, Pak Sang-yŏng sinjak sosŏl. 2019-yŏn chŏlmŭn chakka sang taesang ŭl susanghago, han kwŏn ŭi sosŏlchip (allyŏjiji anŭn yesulga ŭi nunmul kwa chait'un p'asŭt'a) i iryak su manŭn tokchadŭl ŭl maeryohan Pak Sang-yŏng ŭi yŏnjak sosŏl (taedosi ŭi sarangbŏp) i ch'ulgan toeŏtta. chŏlmŭn chakkasang taesang susangjak (urŏk hanjŏm uju ŭi mat) ŭl pirothae palp'yo wa tongsie hwaje ka twaettŏn 4-p'yŏn ŭi chung tanp'yŏn ŭl moŭn yŏnjak sosŏrija chakka ŭi tu pŏntchae sosŏlchip ŭro, ch'ŏngch'un ŭi sarang kwa ibyŏl ŭi haengno rŭl ttaeronŭn yumŏrŏsŭhago kyŏngk'wae hage kŭryŏ naego, ttaeronŭn mildo nopke sŏngch'arhanŭn arŭmdaun chakp'um tŭl ida. ch'aek ŭl mungnŭn kwajŏng esŏ k'ŭgo chagŭn kaejagŭl kŏch'in pa, 'modu kat'ŭn chonjae in tongsi e modu tarŭn chonjae' ('chakka ŭi mal') in 30-tae ch'oban ŭi chakka 'yŏng' i chwach'ungudol hamyŏ sam kwa sarang ŭl paewŏ naganŭn kwajŏng i nollaptorok hŭngmiropko kip'i itke p'yŏlch'yŏjinda. yŏrŭm ŭi tosi p'unggyŏng kwa hande ŏurŏjyŏ kanghan insangŭl namkinŭn, 'ikta manŭn il ŭl kyŏlk'o hal su ŏmnŭn' (kim hana ch'uch'ŏnsa) ppaeŏnan sosŏrida. kŭgŏt ŭl pangjŭng hadŭt ch'ulgan chŏn e imi Yŏngguk Tilted Axis Press wa pŏnyŏk ch'ulgan kyeyak i iruŏjyŏtta. (ch'aesik chuŭija) pŏnyŏk ŭro han'gang chakka wa hamkke 2016-yŏn maenbuk'ŏ int'ŏnaesyŏnŏl sang ŭl susanghan Tebora Sŭmisŭ ŭi k'ŭn kwansim ŭro, Han'guk sosŏl ronŭn iryejŏgin il ŭl majatta." -- "여름 밤, 나의 아름다운 도시, 어쩌면 너 때문에. 젊은 소설의 첨단, 박상영 신작 소설. 2019년 젊은 작가 상 대상을 수상하고, 한 권의 소설집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이 일약 수 많은 독자들을 매료한 박 상영의 연작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이 출간 되었다. 젊은 작가상 대상 수상작 (우럭 한점 우주의 맛)을 비롯해 발표와 동시에 화제가 됐던 4편의 중 단편을 모은 연작 소설이자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으로, 청춘의 사랑과 이별의 행로를 때로는 유머러스하고 경쾌하게 그려 내고, 때로는 밀도 높게 성찰하는 아름다운 작품들이다. 책을 묶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개작을 거친 바, '모두 같은 존재인 동시에 모두 다른 존재' ('작가의 말') 인 30대 초반의 작가 '영' 이 좌충우돌하며 삶과 사랑을 배워 나가는 과정이 놀랍도록 흥미롭고 깊이 있게 펼쳐진다. 여름의 도시 풍경 과 한데 어우러져 강한 인상을 남기는, '읽다 마는 일을 결코 할 수 없는' (김 하나 추천사) 빼어난 소설이다. 그것을 방증하듯 출간 전에 이미 영국 Tilted Axis Press 와 번역 출간 계약이 이루어졌다. (채식 주의자) 번역으로 한강 작가와 함께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 상을 수상한 데보라 스미스의 큰 관심으로, 한국 소설로는 이례적인 일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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